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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강 개강했습니다. 뭐 별 느낌 없더군요. 정정기간의 수업을 간단히 제껴주시고, 서울대 다니는 친구놈 컴퓨터 고쳐주러 다녀왔습니다. 이젠 출장까지 다님... 뭐... 거하게 저녁얻어 먹고,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게임도 하다 왔으니 보상된 셈이랄까요. 모처럼 타인과의 교류가 있어서 나름 신선했음. 아.. 쓰다보니 개강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어쨌는 6학점. 3학점은 사이버 강의, 나머지는 월요일 연강이라 학교엔 하루만갑니다.(정확히는 강의실) 리쿠르팅과 절 압박하는 영어때문에 도서관 등지에는 매일가게 되겠지요. 2.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올바른 영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라이프 사이클(혹은 생활 패턴이라고도 하더군요)이 엉망입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경향이 생김. 어제는 모처럼 일찍 잤는데... 오늘은 미쳤는지 지금까지도 잠을 못자고 있군요. 미친듯. 3. 불안감 준비부족인 제 탓도 있지만, 역시 불안감이 항상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후... 학점도 막장, 영어는 공부해 본적도 없고, 전공과는 상관없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다보니... 문득 이런 나를 남들은 어떻게(남들=고용주) 생각할까 스스로 고민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이뭐병. 이도 저도 아닌 놈인듯. 전공엔 관심없으니 그 쪽으론 깡통이고, 관심분야는 전공이 아니니 깡통이고,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니 역시 깡통이고, 후.. 갑자기 엄청난 압박감과 괴로움이 동시에 저를 괴롭히는 군요. 다시 타인과를 교류를 단절하고 홀로 살아가볼까하는 생각을 잠깐 가져봅니다. 4. 영어 영어... 2월 구정 연휴 공백이 엄청난 슬럼프로 이어져서... 역시나 이번 상반기의 걸림돌은 영어가 되시겠습니다. 더불어 경기활성화 될 거라는 2MB정부의 말과는 달리 채용인원 대폭 축소라는 말을 들어서... 이건 뭐... 점점 더 자신감을 상실해가는 저입니다. 5. 이산 이런 와중에도 이산은 꼭 봅니다. 요새는 무한도전도 안보고, 대왕세종(6회까지 인가보고 '에이 이런 막장이 있나'라고 하며 때려쳤음), 다른 예능(가끔 소녀시대 나오는 음악방송은 봅니다)도 안보고, 티비라고는 거의 이것만 봅니다. 아무튼 이산 너무 재미있습니다. 역시 이병훈 PD의 뛰어난 연출력이랄까..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도 한 몫하는듯... 아.. 어쩌다 왕과 나를 잠깐 보았는데.. 벌써 성종이 승하하구, 연산군(정태우)이 즉위했더군요. 메인스토리가 끝나서 그런지 시간의 흐름이 엄청빠릅니다. 뭐... 감탄한것은 정태우가 왕과 나를 조금 빛내주는구나 정도? 아 이산 이야기 중이었죠? 이산... 아무튼 너무 재미있습니다. 특히 한지민 나올때마다 헬레레... @.@ 아.. 인터넷인가 어디서 정준하가 한지민에게 진지하게 어쩌고 하는 거 보고 순각 울컥(근데 내가 왜 울컥?) 그냥 그랬다는 겁니다. 어쨌는 무한도전은 잘 안보니...; 6. 다이어트 이제 운동을 다시해야겠습니다. 거울은 평소에 잘 안보는 편이지만(면도할 때랑 머리손질할때 빼고) 어쩌다 거울을 들여다 보게되는 때가 있습니다. 후... 이전의 것이 ㅄ이었다면 지금은 ㅄ+막장이랄까.. 눈뜨고는 보기힘든 몰골... 일단 살부터 빼야겠습니다. 내일 당장 등록. 아 그리고 야식 쳐먹는 것도 줄이고 술쳐먹는 것도 줄여야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이야기를 여럿 적어보았군요. 뭐 쓸 이야기는 더 있지만. 오늘은 여기서 이만. 뭐 이 글 읽어볼 사람은 2명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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